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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봄날의책에서 펴낸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가 "노동, 생활, 취미와 취향 등 넓은 의미에서 '인생'이라 부를 만한 것들"을 최대한 담아낸 한국 선문선이었다면, 이번 신작은 영미권 작가들의 산문만을 엄선하여 엮은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으로 한정하였으나, 특별한 기준이나 주제 없이 자유로이 담았다.
책에는 영미 작가 25인의 32편 산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버지니아 울프와 조지 오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몇몇 글을 제외한, 3분의 2 이상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기억, 사물, 공간, 자연에 관한 것부터 상실, 죽음, 고통에 관한 것까지, 개성이 다른 25인의 작가가 저마다의 다채로운 글을 펼쳐 보이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고, 산문 읽기의 즐거움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