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가 하고 싶은 말"
50cm의 아기가 150cm의 어린이로 자라는 동안, 아이의 뇌도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전두엽, 편도체 등 어려운 단어를 몰라도, 아이의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뇌의 성장과 그 발달 과정은 경이롭기만 하다. 하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은 가끔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고, 자주 부모의 분노를 일깨우며, 매일같이 부모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아이의 뇌는 매일의 경험이 쌓여 자라고, 종종 미성숙한 뇌는 어른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보인다. 이런 예상치 못한 아이의 행동에 당황한 부모가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부모의 기준과 행동을 강요한다면, '아이의 뇌'는 올바르게 자랄 기회를 잃을 것이다. UCLA 정신의학과 교수와 소아·청소년 전문 심리치료사가 함께 쓴 이 책은 아이의 뇌 구조와 발달 과정, 그로 인한 아이들의 행동과 부모의 올바른 대처 등을 설명한다.
- 좋은부모 MD 강미연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