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보유 역사가 비교적 짧은 대한민국이 독특한 안보상황을 반영해, 관련된 기술, 전술 및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잠수함 발전과 해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분야를 중심으로 정리해 잠수함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잠수함 무기체계로서의 기능과 위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여단의 장이었던 저자는 여단이라는 큰 조직을 리더 혼자만의 결정으로 이끌어 갈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며, 소통이 되어야만 그다음 발걸음을 뗄 수 있다고 선언한다.
19세기 프로이센 군대의 혁신과 발전을 이끈 샤른호르스트의 생애와 그가 추구한 혁신적인 군사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그의 업적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되짚고, 나아가 현재의 안보 상황과의 연계성도 탐구함으로써 이를 현대 대한민국의 안보 전략에 적용 가능한 교훈으로 제시한다.
제2차 세계대전 연구의 대가 리처드 오버리는 1985년 ‘개방(glasnost)’ 이후 공개된 새로운 자료들을 바탕으로 독소전쟁의 전모를 파헤친다. 특히 전략, 전투뿐만 아니라 스탈린과 그가 만들어낸 공산당 체제의 특징 등 소련 내부의 승리 요인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 노나카 이쿠지로가 말하는 ‘지략’의 본질, 그리고 방법과 실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경영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노나카 이쿠지로의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략서이다.
어느 시대에서나 전쟁은 있었지만, 모든 곳에서 있지는 않았다. 힘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했을 때 전쟁은 피할 수 있었다. 그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적보다 우수한 무기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시킨 고유의 탁월한 전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