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케의 공방에 정비를 받으러 가던 중, 갑자기 목과 몸이 분리됐다. 길바닥에 목만 굴러다니던 시노자키를 주운 것은 수상한 마법사 아사시모 씨였는데…….
두 여자 파랑과 까망이 술 번개로 만나 사고처럼 사랑에 빠진 뒤 서로를 아내라 부르기까지 알콩달콩 아옹다옹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일상 만화다. 동거 10년 차 레즈비언 커플의 희노애락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