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할 정도로 오래된 런던 소서런 고서점 수습 직원의 판타지 같지만 전부 실화인 희귀 서적 세계 회고록.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일반적인’ 서점의 제 기능을 하진 못하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가늘고 길게 유지되는 어느 특이한 헌책방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현정 작가의 《출판사의 첫 책》은 ‘이들은 왜 출판사를 차렸나?’, ‘왜 이 책을 첫 책으로 기획했나?’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최근 5년 동안 출판사를 창업한 대표 10명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인터뷰 모음집이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이 출간되었다. 2008년 첫 출간 이후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로 자리 잡은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의 열여섯 번째 증보판이다. 이 책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