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을 읽고 공부하며 서평을 쓰는 ‘어른그림책연구모임’에서 24편의 서평에 ‘함께 읽어요’(같이 읽으면 좋은 책)와 ‘삶을 담아요’(독후활동 지면)를 더해 『그림책, 삶의 순간을 담다』로 출간했다. 책에서는 ‘60+ 세대’가 읽기에 좋은 그림책 120권을 소개한다.
스릴러와 환상, 추리물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독보적 소설 세계를 구축해 온 소설가 김희선의 ‘미스터리’ 서평집 『너는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오길영의 첫 산문집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에세이란 "감각의 글쓰기가 아니라 지성의 표현"으로, 현란한 글재주가 아니라 지성적 사유로 표현된 글이다. 책 제목대로, 아름답고도 단단한 삶을 위해 세상, 책, 영화를 바라보았다.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소설 『그럼 무얼 부르지』, 『겨울의 눈빛』, 『도시의 시간』, 『미래 산책 연습』, 『극동의 여자 친구들』 등을 출간하며 전위의 감각을 선사해온 작가 박솔뫼가 첫 에세이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좋은 일이 일어남』을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했다.
정상원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매일 문학, 역사, 철학에서 나타난 음식 이야기를 탐독하며 독서 일기를 썼다. 현기영, 조정래, 이효석, 로맹가리, 단테 등... 이들의 음식 이야기 속에는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지향점은 ‘3대가 함께 행복한 가정 만들기’이다. 할아버지·할머니, 자녀, 손자손녀가 함께 책 읽기에 뜻을 모은다. 내 인생 계획 독서로서 유아 때 흥미 독서, 초등학생·청소년 때 상금 독서, 대학생·성인 때 계획 독서를 한다. 할아버지·할머니는 손자손녀 책 읽기에 상금을 주면서 책 읽기 가풍 이어 가기 출발 주자의 역할을 한다.
책방 주인은 어떤 책을 읽을까?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 작가와 약국 안 ‘아직독립못한책방(일명 아독방)’의 주인장 박훌륭 작가가 서로에게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서른여섯 편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문화일보 편집기자 유인창의 독서에세이. 우리 시대의 중년들이 느끼는 삶의 무게와 새로운 희망을 26권의 책 속에서 찾는다. 저자는 어느 날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에 놀라 생각 없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아 성찰의 여행을 떠난다.
푸른사상 교양총서 21권. 소설가 김연수의 문장에서 발견한 사랑과 친구, 가족, 그리고 청춘과 이해 등 우리네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의 한 문장 한 문장을 깊게 음미한 이 독특한 독서 일기를 읽다 보면 저자 특유의 다정함에 매료된다.
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은퇴 후의 삶을 만들어가는 이서윤 작가의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자기 탐구의 여정. 총 38편의 서평은 은퇴를 앞둔 한 직장인의 삶 어디에 책이 자리 잡았는지 보여준다. 그녀만의 아무튼 지치지 않는 독서론, 인생론을 독자들에게 활짝 펼쳐보인다.
2018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가 뿌린 씨앗의 결과이다. 《다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는 그 이후 새롭게 전개된 내용과 다양한 그림책의 사례를 통해 그림책테라피의 세계를 확장 심화시킨다.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일기예보’이다. ‘오늘의 날씨는 일기예보가 알려주는데, 인생의 날씨는 어디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여섯 명이 만났다. 그들은 독서교육 전문가답게 인생 날씨를 책과 함께 살펴보며 하나둘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록은 마침내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떠신가요?』라는 이름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보편적인 교양을 갖출 수 있는 도서를 선별하여 소개하는 에세이로, 총 142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인의 문해력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적 에세이다. 성인의 문해력이 왜 필요할까?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말하기를 말하기』,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작가가 『금빛 종소리_김하나의 자유롭고 쾌락적인 고전 읽기』를 출간하였다. 김하나 작가는 다섯 작품을 중심으로, 고전 산책 안내자가 되어 ‘자유롭고 쾌락적으로’ 독자와 함께 ‘고전 읽기’ 골목들을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