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신경과학 분야에서 촉망받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에릭 호엘의 첫 번째 책이다. 의식 과학을 비롯한 신경과학이 외재적 관점과 내재적 관점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을 직시하고 돌파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짚어준다.
마술사는 뇌과학자보다 먼저 뇌를 알고 있었다. 뇌과학자는 신경과학의 언어로 마술을 해부해왔다. 베테랑 마술사 최현우와 뇌과학 박사 송영조가 주의력, 믿음, 기억, 선택 등을 주제로 나눈 충격과 반전의 대화. ‘9와 3/4 승강장’ 착시부터 신체분리 마술까지, 한계를 전략으로 만드는 뇌의 비밀과 마술의 트릭이 누설되고 마술과 뇌의 경계가 무너진다.
예지력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도구다. 인간은 과거를 성찰하며 미래를 예측하며 현재를 살아냈다. 이 책은 인간의 정신이 일종의 ‘멘탈 타임머신’이라는 점을 밝혀내며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가장 뜨거운 주제인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에 대한 빛나는 과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실제 수술실에서 수백 건의 수술을 하며 뇌를 탐구해온 신경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꿈을 꾸는 동안 인간의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꿈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어디에서 오는지, 대체 꿈이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과학적인 답을 내놓는다.
‘Pedia A-Z’ 시리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A부터 Z까지 탐구하는 자연과학 백과사전으로 권위 있는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에서 펴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100가지 이상의 키워드를 머리글자 알파벳 순서대로 담았다.
뇌의 신비를 알파벳 키워드로 탐구한다. 역사상 수많은 연구자와 의사, 철학자를 당혹스럽게 만든 뇌에 관한 지식을 섬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전달하는 이 책은, 우리 머리 안에 들어 있는 1.4킬로그램짜리 지방 덩어리가 품은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내게 없던 감각이 생기면 어떤 느낌일까? 신경생물학자가 들려주는 감각과 지각의 본질. 10년이 넘는 깊은 유대가 빚어낸 감각, 장애, 학습에 관한 감동적이고 놀라운 통찰.
인간의 뇌가 형성되는 전 과정을 뉴런 단위로 살펴보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이는 반세기 동안 연구를 이어온 실험 신경생물학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관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뇌와 뉴런의 역동적 관계를 치밀하게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