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업경대(業鏡臺)로 대표되듯 종교 의례에서 중요한 도구다. 구리로 만든 동경(銅鏡)은 옛 무덤이나 탑 속에서 무수히 발견되고, 거울의 뒷면에는 세밀한 그림이나 불보살님을 모셨다. 거울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도구만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옛사람들은 거울을 통해 무엇을 바랐을까?
빛과소금은 1985년 4월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창간 이래, 한 회도 거름 없이 깨어 기독교인의 문화와 영성을 돋우는 일에 앞장서 왔다.
신학이 있는 목회, 목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하는 목회 전문 월간지다. 신학 이론과 목회 현장을 연결하고 교회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에 이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자료를 제공한다.
8월호 큐티는 깊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고 의지했던 다윗의 삶을 조명한다.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다윗은 궁을 떠나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러나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