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으로 수많은 노동자가 고통을 겪던 때에 기획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고통을 함께했지만, 그들을 이해 못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때 아이들에게 ‘노동’에 관해 알려주자고 생각했습니다. 미래에 노동자가 되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노동자의 권리’와 ‘행복한 노동’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금의 어른보다 행복한 노동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대표 김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