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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19년 3월 <한국 현대소설의 문학법리학적 연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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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장영철과 정경순의 문장은 드넓은 몽골 대륙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각기 사연을 품고 있는 개성 있는 인물들의 면면이 감동을 더한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도 세밀한 감정 표현을 놓치지 않은 것은 오랜 기간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과 호흡한 덕이 크다. 이 책은 작가에게는 브라운관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할 통로가, 독자들에게는 원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지 않습니다. 어른들과의 의미 있는 관계를 통해서 어른이 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의 주인공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를 건강한 어른으로 길러내는 과정에서 우리 어른도 제대로 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1일 출고 
무엇보다 윤고은의 소설은, 상상력이라는 것이 근거 없는 공상이 아니라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라고 하는 절박한 인식의 방법임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소통과 대화의 부재로 인한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을 그리되, 그것을 청년 실업과 명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계급적 간극,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사상누각 같은 함정에 대한 인식 같은 것들이 한데 뒤섞인 현실의 면모를 통해 전달하는 「해마, 날다」는, 그녀의 상상력이 점차 지상에 안전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작품이다. 간혹 그녀가 빠져드는 소설적 ‘서정성’에의 유혹을 잘 제어한다면, 그녀의 소설은 우리 소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 돌풍전후 
  • 김원우 (지은이) | | 2011년 2월
  • 13,500원 → 12,150원 (10%할인), 마일리지 670
  • 8.0 (1) | 세일즈포인트 : 1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1일 출고 
통신사 근무 경력을 거쳐 뒤늦게 지방 대학의 교수가 된 그가 풀어내는 1980년대 초의 삶의 풍경은, 그가 상정하고 있는 문제의식, 곧 개인적 여난(女難)과 국난(國難)과 교난(校難)의 구조적인 상동성(相同性)이라는, 우리 사회만의 특유한 현상에 대한 조심스러운 진단이라는 점만으로도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족하다. 우연한 기회에 동료 여교수와 정분이 났던 임교수 자신의 개인사와, 뻔한 권력놀음을 두고 이런저런 제도적ㆍ수사적 절차를 착실히 밟아갔던 당시 신군부의 통치 행태, 그리고 그런 개인사와 공적 역사(비록 왜곡된 것이긴 하지만)가 교차하는 어느 지점에 위치하면서 개인과 사회의 여러 그릇된 관계를 더러는 축약하거나 확대 재생산하면서 유기체로서의 제 존재를 주장했던 우리네 사학(私學)의 일정한 야합 내지는 기능적 동질성에 대한 임교수의 진단은, 이 땅에서 삶을 영위했던 민초들의 근본적인 운명 혹은 덜떨어진 근대적 환경의 원죄와 같은 것에 대한 독특한 전망으로서 값지며, 오직 소설만이 감당할 수 있는 설명력이라 할 수 있다.
5.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자로 평가받고 있는 횡보 염상섭의 작품들은 그 양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작품의 수준에 있어서도 우리 문학사가 밟아온 길을 넉넉히 증거하고 있는 수작들이다. 단편만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볼 수 있는 관념적 허무주의에서부터 식민지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 해방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변의 현실에 대한 사실적 증언, 그리고 전후 삶의 안정화 내지는 세속화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 그리고 전후의 사회에 이르기까지 무려 40여 년의 세월을 증언하고 있는 횡보의 단편소설들은, 각각의 시대에 충실한 풍속도로서의 의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장르에서도 볼 수 있는 그만의 사실적이면서도 비판적인 문학적 전망까지를 선명하게 내보이고 있다. - 김경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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