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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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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성경 핵심 교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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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윌리엄 퍼킨스 전집』제1권을 통해 얼마나 퍼킨스가 치열하게 성경을 주해하고, 교리를 세우며,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하고, 적실하게 실천적으로 고찰하는지 여실히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2024년 올해의 단어가 ‘뇌 썩음’(brain rot)입니다. 짧은 미디어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뇌를 잠식해 버렸습니다. ‘새 창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새 창조는 ‘말씀’으로 가능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성경 교리 공부』는 뇌 썩음의 현시대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조직신학의 전체 주제를 적절한 그림, 이미지로 녹여 내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춰 쉬운 설명으로 성경 핵심 교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 어린 두 딸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책이 탄생해, 아빠로서 매우 기쁩니다.
3.
2024년 올해의 단어가 ‘뇌 썩음’(brain rot)입니다. 짧은 미디어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뇌를 잠식해 버렸습니다. ‘새 창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새 창조는 ‘말씀’으로 가능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성경 교리 공부』는 뇌 썩음의 현시대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조직신학의 전체 주제를 적절한 그림, 이미지로 녹여 내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춰 쉬운 설명으로 성경 핵심 교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 어린 두 딸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책이 탄생해, 아빠로서 매우 기쁩니다.
4.
성도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구원론적인 주제, 즉 예정, 소명, 중생, 회개, 믿음, 칭의, 양자, 성화, 견인, 영화라는 주제를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도 재미있게 전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묘미입니다.
5.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 잡기는 실로 어렵다. 하지만 토머스 슈라이너의 『칭의』는 그 어려운 일을 능히 해내고 있는 놀라운 책이다. ‘칭의’라는 주제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로 단편적인 시각하에 조망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주제다. 오히려 칭의라는 주제는 성경신학,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이라는 포괄적 시각하에서 큰 숲과 작은 나무의 유기적 관계성으로 요밀 조밀하게 살펴봐야 하는 주제다. 슈라이너의 『칭의』가 바로 이 작업을 기가 막히게 해냈다. 이 책을 읽으면 칭의를 사랑하게될 것이고, 이 책을 읽으면 칭의를 주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미 칭의를 누린 자, 앞으로 칭의를 누리게 될 자 모두 다 이 책은 절대로 지나치지 말아야 할 필독서요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어야 할 탐독서다.
6.
  • 성령 - 교회의 잃어버린 보물 
  • 김민호 (지은이) | 리바이벌북스 | 2024년 7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642
본서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해 설교 원고이기 때문에 논조에 있어 현장성이 살아 있고, 성령론에 대한 핵심 성경 구절들을 충실하게 주해했으며,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핵심적인 주제들을 총망라해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는 미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성령론이 한국교회에 흥왕하고 편만해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설렙니다.
7.
수년 전 이 책 『조직신학』을 요약한 『성경 핵심 교리』를 번역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루뎀의 책은 탄탄한 신학적 관점을 가지기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 결론은 살짝 바뀌어,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책 『조직신학』 개정증보판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민감한 현대적 논의들, 예를 들면 유신 진화론, 지구의 나이,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교회 안에서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를 전략적으로 피하지 않고 용기 있게 성경에 입각하여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그루뎀 특유의 쉬운 문체로 모든 주제를 가독성 높게 서술한 것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다. 현대 사회에서 신학적으로 치열하게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 책을 부지런히 읽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
8.
수년 전 이 책 『조직신학』을 요약한 『성경 핵심 교리』를 번역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루뎀의 책은 탄탄한 신학적 관점을 가지기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 결론은 살짝 바뀌어,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책 『조직신학』 개정증보판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민감한 현대적 논의들, 예를 들면 유신 진화론, 지구의 나이,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교회 안에서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를 전략적으로 피하지 않고 용기 있게 성경에 입각하여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그루뎀 특유의 쉬운 문체로 모든 주제를 가독성 높게 서술한 것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다. 현대 사회에서 신학적으로 치열하게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 책을 부지런히 읽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
9.
수년 전 이 책 『조직신학』을 요약한 『성경 핵심 교리』를 번역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루뎀의 책은 탄탄한 신학적 관점을 가지기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 결론은 살짝 바뀌어,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책 『조직신학』 개정증보판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민감한 현대적 논의들, 예를 들면 유신 진화론, 지구의 나이,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교회 안에서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를 전략적으로 피하지 않고 용기 있게 성경에 입각하여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그루뎀 특유의 쉬운 문체로 모든 주제를 가독성 높게 서술한 것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다. 현대 사회에서 신학적으로 치열하게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 책을 부지런히 읽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
10.
‘형식적으로’ 하는 모든 일은 다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형식적이라는 말은 본질적인 핵심 내용은 모른 채 늘 해왔던 대로 아무 생각 없이 한다는 의미가 서려 있기 때문입니다. 성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찬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고민 없이 형식 논리만을 좇아 성찬에 참여해 먹고 마시는 행위는 비단 다른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성찬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성찬 바로 알기, 4주 성경공부』는 성찬의 핵심 본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본서의 특장점은 성찬 본연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신조적으로, 실천적으로 유려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찬을 많이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을 해도 성찬을 ‘바르게’하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에 바른 성찬론이 흥왕하게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1.
이 시대 속에서 악의 질은 한껏 더 짙어지고 있으며, 그 양 또한 압도적으로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현상적으로 보면, 마치 악이 선을 이기고 있는 형국으로 비춰지기도 하며, 악이 선을 압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질 때도 많다. 하지만 『악의 문제와 영원하신 하나님』은 악은 선을 절대 압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악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절대 이길 수도 없음을 21가지의 전제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악이 가득한 이 땅에서 영원한 하늘 위를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위로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악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12.
  • 성경신학 - 신학적 진리의 기원과 본질과 발전 과장과 연구에 관한 논의 
  • 존 오웬 (지은이), 조계광 (옮긴이) | 언약(도서출판) | 2024년 4월
  • 68,000원 → 61,200원 (10%할인), 마일리지 3,400
  • 세일즈포인트 : 807
오웬의 『성경신학』을 통해 우리 모두의 신학적 근육이 더 강건해져 교회의 영적 체질과 신학교육의 교육적 질이 한껏 향상될 모습을 목도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13.
이 책은 우리를 골고다 언덕 앞에 겸비하여 서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가상칠언』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의 거친 감촉을 느끼게 될 것이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고통 어린 십자가 사역에 몸소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창세기에 대한 공격이 있습니다. 창세기를 공격하는 이유는 창세기가 무너지면 성경 전체가 다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창세기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창세기가 고대 신화요 설화 정도라면, 창세기에 나타난 에덴동산, 에덴동산의 네 강,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가죽옷 등이 다 픽션에 불과한 고대 이야기 정도라면, 기독교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숨결 안에』라는 책은 창세기를 새롭게 세우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숨결 안에』는 창세기의 세움을 통해 기독교 진리도 다시 세우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에덴동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숨결’과 ‘영생’의 내음을 우리의 호흡에 충실히 전해주는 놀라운 책입니다. 이 책은 에덴동산 밖에 있는 어두운 죄의 그림자와 거무튀튀한 죄악의 냄새를 우리에게 전해주어 우리의 전인(全人)에게 서슬 퍼런 경고장을 던지는 묵직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여전히 죄악 가운데 빠져 에덴동산 밖을 유리하는 죄인인 우리들을 다시금 에덴동산 안으로 인도해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강의 영생의 생수를 청량감 있게 제공해 주는 갈증 해소의 책입니다. 우리 모두는 여전히 하나님의 숨결이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은 따뜻하고 온화하지만 동시에 생명력이 가득 넘치는 복된 숨결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숨결 안에』를 통해 이런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으로 복입니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2일 출고 
《섬김과 나눔》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본서를 통해 양육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실히 세워가는 모습을 친히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용되지 않은 신학은 허공의 메아리처럼 무의미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구체적인 현장 속에서 서로 ‘섬기고 나누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16.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 사상은 확실히 편협하지도 않고 사변적이지도 않습니다. 『헤르만 바빙크의 현대 사상 해석』이 바로 그 뚜렷한 증거입니다. 바빙크의 신학 사상은 대단히 ‘확장적’이며 ‘실천-적용적’입니다. 『개혁교의학』을 통해 개혁파 신학자로서의 바빙크가 여실히 드러났다면, 『헤르만 바빙크의 현대 사상 해석』을 통해 종교 심리학자, 자연 과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교육학자, 미학자, 윤리학자, 정치학자로서의 바빙크의 확장적인 면모가 가감 없이 드러납니다. 이 책을 편집한 존 볼트는 바빙크 연구에 일평생을 바친 노학자로 바빙크가 집필한 15편의 소논문들을 일관적인 신학적 흐름 가운데 한 데로 잘 묶어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한 편의 글을 읽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게 합니다. 작금의 세상은 진화론, 과학, 불평등, 정치 등과 같은 첨예한 문제들에 대해 교회의 답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자로서 과연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이 책은 개혁파 신학 원리 안에서 이런 질문들을 향해 어떤 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과 응답 내용을 제공해 주는 충실한 가이드북입니다. 이 충실한 가이드북 없이 어둡고 험한 이 세상을 걷다 보면 곧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17.
참신함을 추구하면 이단이 됩니다. 특히 신자의 뿌리가 되는 구원론은 더욱더 참신함을 추구하면 안 됩니다. 참신함만을 추구하면 율법주의, 신율법주의, 반율법주의, 무율법주의 구원론이 양산되기 때문입니다. 구원론은 성경과 전통이 말하는 바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뜻을 겸비하게 찾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구원, 그리스도의 선물』이 이 일의 모범입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삼중직, 예정, 언약, 견인 등의 핵심 주제들을 개혁파 구원론의 시각에서 유려하게 엮어낸 수작(秀作)입니다. 읽지 않을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책입니다. 읽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18.
칭의와 성화의 유기적 조망 가운데 뿌리와 열매의 관계를 개혁파의 시각에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싶은 분이라면 바로 이 책을 집어 들고 진지하게 탐독하시길 진심으로 권면 드립니다.
19.
“정확한 문체와 유려한 논조로 바르고 참된 신자가 과연 ‘무엇을 믿어야 할지’에 대해 효과적으로 제시해주는 수작입니다. 특히 사도신경의 골격으로 글의 논조를 전반적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모든 신자가 책의 내용에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통적 교리 체계의 재반복이 아니라 핵심 교리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더불어 풍성한 예화와 적실한 인용문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20.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가 일찍이 “진정으로 위대한 신학자”라고 격찬했던 토마스 보스턴(Thomas Boston)의 주옥같은 글이 한글로 번역되고 있는 현 상황은 참으로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수백 편의 설교와 주요 저작들이 방대하게 포함되어 있는 보스턴의 12권짜리 전집(The Whole Works of Thomas Boston)은 한글 완역도 요원할 뿐만 아니라 그 시도 자체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친절한 사무엘 맥밀란(Samuel Macmillan) 목사님께서 보스턴의 설교와 글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선별한 『보스턴의 보석들』(The Beauties of Boston)이란 제목의 선집이 드디어 한글로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보스턴은 절대로 핵심을 놓치지 않은 채 복음의 고차원적인 신비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달란트를 가진 분입니다. 『보스턴의 보석들』이 바로 그 뚜렷한 증거입니다. 원고를 읽어 내려가며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신학교에서 교리를 가르치고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핵심을 놓치지 않은 채 어려운 교리들을 평이하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더불어 보스턴을 향한 거룩한 질투심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 기도, 하나님, 예배, 작정, 섭리 등에 대해 보다 더 정확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입니다. 이 책 이후로 그리스도, 은혜 언약, 행위 언약, 타락, 심판에 대한 주제로 역간 될 후속 작품도 벌써부터 한껏 기대됩니다. 저는 이 책을 신학교 수업 교재로 삼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신학교육적 차원에서 가치가 농후하고 또 농후한 책입니다.
21.
‘현재’는 ‘과거’로부터 시작해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올바로 살기 위해서는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조망하는 포괄적 시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Theologies and Churches in the Bavinck’s Era)는 이런 포괄적 시각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는 매우 소중한 책입니다.
22.
청교도(淸敎徒, Puritan) 전통은 이름 자체에 ‘맑을’ 청(淸)이라는 한자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깨끗하고, 거룩하고, 경건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 결과 엄격한 기독교 윤리에 근거한 금욕주의로도 오해받은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청교도 전문 학자인 조엘 비키(Joel Beeke)의 『성경적 부부, 사랑, 그리고 성』은 그 편견을 말끔히 씻어주는 놀라운 책입니다. 비키는 청교도 신학의 관점에서 은밀한 부부 성생활을 낱낱이 조망하면서 부부 성생활에 대한 보다 더 성경적인 관점을 요목조목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키는 부부야말로 ‘친구이자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며, 부부는 서로에게 있어 친구이기 때문에 ‘우정’(friendship)이 필요하고 동시에 연인이기 때문에 ‘성적 친밀함’(sexual intimacy)도 필요하다고 논증하고 있습니다. 성관계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닙니다. 바르지 못한 성관계가 악한 것입니다. 비키는 “부부간의 성관계는 서로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이로 품는 행위”라고 정의 내립니다. 참으로 적실한 신학적 정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금의 시대는 성 윤리가 파탄이 난 시대입니다. 간통죄가 폐지되었고 불륜과 간음은 일상 중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독교와 교회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개인, 교회, 사회, 국가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가정의 시작은 부부간의 아름다운 성생활입니다. 가정을 시작하려고 하는 분, 가정을 세운 지 오래된 분, 가정이 깨어진 분, 가정이 화목한 분 모두에게 이 책은 필독서 중 필독서로 자리매김되리라 확신합니다.
23.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일수록 ‘우상’과 ‘중독’이 될 확률이 지극히 높습니다. 돈, 쾌락, 명예가 대표적인 우상이요, 중독의 대상입니다.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은 다 복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복의 본질과 속성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복을 추구하면 그 복은 십중팔구 우상과 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율 목사님의 『복의 신학』은 복 그 자체를 우상과 중독의 대상으로 섬기고 살아가기 쉬운 우리 모두에게 효과적인 해독제의 역할을 감당할 귀한 책입니다. 정갈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쉬운 문체로 복의 본질과 속성을 유려하게 기술한 『복의 신학』은 늘 복을 갈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복에 대한 핵심 매뉴얼 입니다. 주저 말고 읽으십시오! 복에 대한 지평이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24.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인 『거룩한 신학의 학문』과 교장 이임 연설인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바빙크는 취임 연설을 통해 거룩한 신학의 원리, 내용, 목적을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신학이 급속도로 세속화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 가운데 압도적인 울림으로 우리 영혼을 강타할 연설입니다. 게다가 바빙크는 이임 연설을 통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통일성, 창조와 재창조의 유기적 연합,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교회의 보편성, 보편적인 기독교 신앙을 설득력 있게 제시함을 통해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이 가진 공적 역할에 대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본서는 깜픈 초기 시절 바빙크가 사유하고 고민했던 생각의 흐름의 ‘알파와 오메가’가 고스란히 드러난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종합 선물 세트는 늘 짜릿한 흥분감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설명 및 요약까지 곁들여진 이 놀라운 선물 세트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피해야 할 최악의 악수(惡手)일 것입니다. 반드시 꼼꼼히 읽고 그 내용을 풍성히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2일 출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머리에 남는 그리스도는 사변적이고 추상적으로 화석화된 그리스도가 아니라 왕, 선지자, 제사장의 유익을 우리에게 친히 전가해 주신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신학적 유익과 실천적 소망을 강하게 안겨 주는 수작(秀作) 중 수작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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