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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동욱

최근작
2024년 11월 <허클베리 핀의 모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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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크리스마스》는 엉뚱하고 발랄한 청소년 가족소설이다. 경이네 가족은 여느 가족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좌충우돌 부딪치며 저마다의 불화를 극복하는 방식이 보통의 가족과는 다르기에 특별하다. 어쩌면 “노년기, 갱년기, 발정기, 사춘기”의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한집에 살아간다는 점에서, 가족이란 그 자체로 기적인지 모른다. 박성경 작가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그려나간다. 그래서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만든다. 《날마다 크리스마스》는 다시 굴러떨어질 돌을 날마다 굴려 올리는 우리 ‘시시포스’들을 이렇게 위로한다. 진부한 일상도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아니, 매일매일이 “날마다 크리스마스”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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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평한 사랑이 어디에 있을까? 공평무사하게 배분하며 나누는 사랑을 어찌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공평하지 않기에 사랑이 아닌가? 표면적으로 차가운 이 가족의 이면에는 역설적으로 공평치 못한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갈구와 열망을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닐까.(……) 혼란과 비극 속에서도 냉담하게 사건을 추적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망으로 사건을 캐내가는 잭슨, 그리고 그 냉혹함의 이면에 뜨거운 열망을 품고 있는 일련의 살인사건은 병치를 이루며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사랑이란 단어의 맨 밑바닥에 깔린 ‘공평치 못함’, 그리고 냉혹함의 이면에 서린 뜨거운 열망을 잔혹의 역사이자 뒤틀린 가족사를 통해 들여다보는 것이 이 소설의 기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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