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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정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서울 (사수자리)

기타: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졸업

최근작
2024년 2월 <전국민 4대 보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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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5일 출고 
폭력이 눈에 보이게 드러나는 시대에는 약자의 ‘고통의 어깨’ 위에 동료의 ‘위로의 팔’이 더해지는 것이 인정이고 순리였다. 그러나 강제된 폭력이 선택과 능력의 합리적 결과라는 외투에 합법성의 보호까지 갖춘 시대에는, 사람들은 물러나 제3자로 남으려 한다. 이들이 합리성의 외투 안에 감춰진 폭력의 본모습을 보게 하는 것, 거인으로부터 합법성의 방패를 제거할 마음을 갖게 하는 것조차 약자의 몫이 된다. 누가 옳다고 할 것이냐, 누가 책임지게 할 것인가 그 사회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정치이니, 이 시대의 약자는 정치하지 않는 한 거인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약자에게는 진보정치가 절실하다. 제3자의 안전한 자리를 택하는 사람들을 약자 편으로 데리고 올 굳건한 진보정당이 있어야 비로소 거인이 가졌던 합법성의 방패를 제거할 수 있다. 이 책은 진보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신문 지상에 오르는 고정관념의 언어에서 벗어나 정치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도록 자극한다. 진보정치에 참여하려는 이들이 정치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일관된 진보적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진보정치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하여금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사실을 탐구하며 자신의 견해를 세우려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닫도록 환기시킨다. 저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진보정치의 성장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애써 쌓아온 폭넓은 지식이, 고심을 거듭하며 세워온 진보적 시각이 이 책에 담겨있다. 책을 통해서나마 저자의 경험을 나누는 것은 새로이 진보정치에 들어서려는 사람들에게나 진보정치의 성장에 더 많이 기여하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협동조합은 연대와 참여에 기초한 대안 경제의 실마리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이 앞으로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제 구조를 아래에서부터 바꾸는 데 큰 몫을 하리라 믿습니다.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를 진보로 이끄는 힘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이 참여와 직접 행동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기 바랍니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새로운 시각과 탄탄한 근거로 진보의 방향을 제시해 온 새사연에 우리는 이미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의 열정과 문제의식은 통합진보당에도 깊이 스며들어 있다. 새사연이 6년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정인 이 책에서 우리는 진보개혁진영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진보의 미래를 찾을 수 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6일 출고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국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시는 곽정숙 의원님의 모습에서,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봄 들판에서 피어나는 노란 민들레를 떠올리게 됩니다. 참 아릅답고 귀합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4일 출고 
“나는 내 자신을 버린 적이 없다.” 휴식도 변명도 없는 당신을 염려한 사람들 앞에, 당신은 선언하셨습니다. 남들이 다 잊는다 해도, 세상의 고통을 꾹꾹 가슴에 쌓아두지 않으면 허세욱이 아니라고. 남들이 다 못 막는다 해도, 비극을 막아서지 않으면 허세욱이 아니라고. 평생 궂은일 마다하지 않은 당신이라서 그리도 지극하셨나요. 그래서 세상이 만들어놓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인가요. 당신의 열정과 탐구의 자취 앞에, 아직도 시간을 탓하는 제 모습이 새삼 부끄러워집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4일 출고 
저자가 씨줄과 날줄을 일일이 살펴 넓은 시야로 찾아낸 역사의 흐름은 우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을 타오르게 하는 밑불이 된다.
7.
  • 한명숙 - 부드러운 열정, 세상을 품다 
  • 한명숙 (지은이) | 행복한책읽기 | 2010년 2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9.1 (7) | 세일즈포인트 : 28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80년대, ‘여성학특강’에서 만난 한명숙 선생님, 참 멋져 보였습니다. 그런데 13년이나 옥바라지를 하셨고 당신도 수감된 적이 있다는 걸 알고는, 그저 눈을 질끈 감아야 했습니다. 다시 사람마다 삶이 무거운 시대, 우리를 감싸 안아 일으켜 세우는 한 총리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8.
구시대의 권력이라곤 한 움큼도 남겨두지 않은 대통령, 조중동의 횡포에 맨주먹으로 맞서야 했던 대통령, 칼날 같은 펜 끝에 내몰려 몸을 던져야 했던 대통령. 조중동에게는 조롱의 대상이었으나, 그가 겪어낸 고통 위에서 국민의 힘은 다시 자라납니다. 진실을 밝히고 비틀린 것을 바로잡는 국민의 힘만이, 패배와 좌절 없는 민주주의와 진보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바꿔야 합니다. 더는 후퇴할 수 없습니다.
9.
대학 1학년 때, 한겨레신문 창간 당시 박재동 화백의 만평을 열심히 봤다. 그 당시 시사만화 보는 재미로 지냈다. 그분들의 깊은 통찰을 보며 통렬함도 느꼈다. 요즘 시사만화를 보면서 눈물지을 때가 많다. 만평에 공감하면서도 깊은 아픔을 느낀다. 어제 용산 유가족들과 3보 1배를 하는데, 경찰이 통행을 막고 심지언 연행까지 하는 경우를 보면서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시사만화가 분들이 용산 철거민과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모하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를 연 지난 ‘용산! 가자! 展’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시회를 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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