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박찬선. 심리상담 및 인지치료사, 강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운동으로서의 걷기를 좋아하고 여행과 디저트를 즐기며, 딸들과 데이트하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 늘 공적인 만남이나 강연을 주로 하는 업을 하고 있기에 지극히 개인화된 글 작업을 하고 싶어서 작가 정수이로 활동하게 되었다. 타인에 대한 수줍은 관찰을 토대로 한 글, 개인으로서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던 내 생각이 담긴 글을 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