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울산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살고 있다. 부산, 광주, 속초, 경주에서 살기를 바라며 그곳에서 사는 스스로를 종종 떠올린다. 「점거당한 집 외 2편」으로 제4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재난과 예술 그리고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으며, 그 속에서 읽고 쓰는 사람들을 떠올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