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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르 콜라스(Richard Collasse)1953년에 태어난 저자는 프랑스 국적으로 일본에서 30년 이상 생활하며 ‘일본통’으로 불릴 정도로 일본과 일본 문화에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명품 브랜드 전문가로 샤넬 재팬의 사장을 20년간 역임했으며, 문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 일본 문화를 테마로 한 장편소설을 주로 집필했다.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전쟁과 사랑, 속죄를 그린 에밀 몽루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할복Seppuku』을 비롯해 『흔적La Trace』, 『사야Saya』, 『논밭 속 바다 L'Ocean dans la riziere』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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