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림책을 만나면 아이처럼 즐겁고, 가슴을 울리는 그림책을 보면 하루 종일 황홀합니다. 저음의 다정한 목소리로 그림책 읽어 주는 걸 좋아하고, 많은 이들이 지금보다 당당하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심신치유와 명상을 공부한 인연으로 그림책과 마음챙김이 통합된 〈그림책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책명상학교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명상을 삶 속으로 가져와, 삶을 예술로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통합심신치유학 실제》(공저)를 썼고 문학치료와 영적 독서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