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현 고전번역원)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미술품과 문화재를 비롯한 일본 문화에 관심이 커 십수 년간 틈틈이 일본 열도 곳곳을 탐사했다. 인문·예술 및 기독교 분야의 책을 만들어 왔으며, 효형출판에서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