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생으로, 스물세 살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을 통해 타인의 세상을 엿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날마다 눈을 뜨면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는 경험은 평생의 추억으로 남았고, 이때 시작된 영어 짝사랑은 10년이 지나 온 가족이 미국에서 3년 반 동안 함께하며 작으나마 결실을 맺었다. 귀국 후 아주대 테솔을 수료하고, 자녀들이 미국 교육을 받으며 느낀 점을 영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