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하여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태왕사신기> <로비스트> <선덕여왕> 등의 다양한 드라마와 CF, 뮤직 비디오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태왕사신기>에서 문소리가 어른역을 맡았던 기하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어린 담덕역을 맡았던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2009년에 <선덕여왕>에서 또다시 유승호의 상대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