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독일 Anklam에서 태어난 마치아스는 배우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연기에 재능을 보였다. 연기자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카메라 앞에 서는 법을 알았던 그는, 부모님의 리허설 현장에 익숙했고 이후 독일 켐니츠에 있는 고등학교 연극반에 들어가게 된다.
베를린의 명문 연기학교 ( Ernst Busch drama school )를 중퇴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유럽영화 감독들과 일해 왔으며, 젋은 나이에 비해 출연작들도 많다. 그의 데뷔작은 TV영화 안드레아 드레센 감독의 97년작 <라우스 아우스 데 하우트>였으며, 이후 <로앨범(2003)>, <오프비트(2004)>, <에잇 마일즈 하이(2007)> 등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요 상들을 수상하게 된다. 금발의 파란 눈을 가진 그는 영어, 불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음악적인 재능도 뛰어나고, 화려한 수상경력이 증명하듯 연기력 또한 뛰어나 독일영화의 가장 유망한 젋은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