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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상은

출생:1949년

최근작
2022년 4월 <사시사철 사랑>

박상은

1949년 전남 화순 출생
조선대학교 졸업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
제3회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수상
제13회 문열공이조년 백일장 수상
별망성 백일장 수상
광주 북구 인권작품 수상
제8회 이은방 시조 문학상 수상
수원화성 글짓기 수상
빛창공모전 당선
부산 자랑 수상
제1회 현대시문학 수상
제11회 2충1효 백일장 수상
노계문학 시조 당선
빛고을 문학상 수상
정지용백일장 운곡 문학상 수상
광주치매시민공모전 수상
독도문예대전 수상
현대시문학 삼행시 수상
국제 지구사랑 수상
코로나 시조 수상
샘터 수필문학상 수상
안창호 글짓기 수상
미당 서정주 문학상 수상
전국 박덕은 백일장 수상
서울지하철 문학상 수상
이야기 문학상 수상
이준열사 문학상 수상
대덕백일장 수상
위드라이프 수상
이마트 수필 문학상 수상
전남 곡성 출생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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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시사철 사랑> - 2022년 4월  더보기

탯줄을 끊고 울음 터트릴 때 선비가 태어났다고들 했다. 나는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랐다. 그러던 중 더 예쁜 사내아이 동생이 태어나고 말았다. 들리는 얘기로는 너무나 차이가 나 난 뒷전으로 물러나야 했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동생은 더 좋은 나라인 하늘나라로 가 버렸다. 그러고 나서 똑똑하고 약삭빠른 남동생이 태어났다. 그 동생이 지금 문학 강좌를 하고 있는 한실문예창작 지도 교수다.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문학 근처도 가지 않았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시심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하루는 음악 방송을 들었는데 짧은 사연을 적어 올리면 진행자가 고운 목소리로 읽어 주었다. 그 고마움에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일 년이란 짧은 기간에 꽤 많은 시를 썼다. 지금도 가끔 들여다보면 옛 추억이 떠오른다. 고단한 인생길을 걷는 나에게 시 창작은 조금은 사치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니까 그 속에서 또 여유가 생겼다. 어느 날 지도 교수가 시 한 편을 써 보라고 권유했다. 싫지 않아 시 한 편을 완성해 건네주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수상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 내 생전에 상이란 것은 처음이라 무척 기뻤다. 그게 계기가 되어 탐스런 문학회와 향그런 문학회에 나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배들의 실력에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은 내 몫이라 생각하고 자존심이란 건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름 열심히 써갔는데 시어들이 몽땅 잘릴 때는 속울음이 흐르고 말았다. 겪어야 할 일이라고 믿고 매일 무조건 쓰면서 문학상 응모에 적극적으로 응해 보았다. 물론 문장 실력이 부족해서 당선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가뭄에 콩 나듯 당선 소식을 접하며 꽤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다. 문우들이 부러워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작품을 쓰고 있다. 좀 더 성숙된 언어로 꾸미려 노력하고 있다. 어렸을 적엔 꿈이 많았지만 걸리적거리는 것이 많아 순탄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 취미로 바둑을 참 좋아했다. 학창 시절에 하지 않았던 공부를 뒤늦게 자격증을 준비하며 모두 합격했다. 순조로운 길을 걷는가 했는데 어느 날, 비리가 난무하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또 다른 길을 걷게 된 시절이 있었다. 직장에서 배구 선수로 뛰어 보기도 하고 운동을 참 좋아했다. 나라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을 고치고 싶다. 지금도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인생의 첫 시집을 출간할 즈음에 많은 생각들이 뇌리를 스친다. 시집이 나오기까지 지도해 준 한실문예창작 지도 교수 박덕은 박사님에게 감사의 인사 올린다. 탐스런 문학회 문우들과 향그런 문학회 문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아들과 딸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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