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부모로서 교사로서 인간과 교육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며 ‘재미난 공동육아 협동조합’, ‘푸른교육공동체’, ‘슈타이너 공부모임’, 발도르프 대안학교인 ‘푸른숲학교’, ‘또래랑 마을학교’의 창립 멤버로 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왔다. 일찍이 슈타이너의 인간발달론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다 인지학적 전기작업에 관한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