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에서 끊임없이 토하는 오줌싸개 역으로 데뷔한 키어런 컬킨은 같은 영화로 화려한 스타가 된 형과 달리 차곡차곡 나름대로의 필모를 쌓아갔다. <사이더 하우스>에서의 소심한 소년 버스터, <마이티>의 신체 장애를 가진 케빈역을 맡으며, 그는 맥컬리 컬킨의 동생이 아닌 배우로서 관객에게 각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