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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1975년 ‘극단 민중’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TV드라마 <제2공화국>, <땅>, <억새풀>, <사모곡>,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 <레테의 연가> 등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백상예술대상 인기상과 KBS, MBC에서 여러 연기상을 받을 만큼 연기자로서 명성을 쌓은 데 비해 낭독자로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MBC <MBC 스페셜>, KBS <다큐공감>에서 내레이션을 맡았고, EBS라디오, 국악방송 등에서 오랫동안 오디오북을 낭독해 왔다. 2014년에는 EBS <라디오 연재소설> ‘<바보 아재> 3부작’ 낭독으로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문화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험과 역량 면에서 최고의 오디오북 낭독자라고 할 수 있다.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에서는 원고지 약 9,000매 분량, 등장인물 1,200여 명의 작품을 홀로 완독한다. 안방극장의 중후한 드라마 연기와는 또 다른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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