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이자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이다. “시는 형체 없는 그림이고, 그림은 형체를 지닌 시”라는 명제를 되새기며 꾸준히 작품활동 중이다. 시민들이 읽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려보는 방식으로 만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연말에는 시민과 함께 만화를 싣는 또 다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산리 독립전쟁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공공성이 강한 작업이었고, 그 안에서 나름의 만화적 재미와 장르적 쾌감까지 넣어보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작품 말고도 다른 작가분의 작품까지 많은 독자와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