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당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이런저런 글들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코끝에 묻은 냄새들을 재료 삼아 매일을 또렷이 기억하려 노력하는 사람. 냉소보다는 씩씩함, 경쟁보다는 연대를 좋아한다. 에세이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를 썼고, 영상화 작업 중이다. 인스타그램 @tellmeboulit 이메일 earlyni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