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2002·2007·2017년 대통령선거를 취재했고, 2021년 박원순 사건의 전말을 담은 《비극의 탄생》을 썼다. 젊은 시절 로망이 사관(史官)이었는데, 좀 더 나이가 들어서는 기자가 바로 현대의 사관임을 깨닫고 있다. ‘불완전한 존재로서의 인간’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