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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루이스(Sophie Lewis)2019년 소피 루이스의 첫 책이자 논쟁적인 책 《이제는 완전한 대리모 제도를Full Surrogacy Now》이 나왔을 때 도나 해러웨이는 그 등장을 이렇게 환영했다. “내가 열망해온 완전한 임신정의를 위한 진정으로 급진적인 외침이다.” 비단 해러웨이만이 아니었다. 《제노 페미니즘》을 공동 저술한 헬렌 헤스터는 “비범한 책”이라는 말로 서두를 뗀 다음 “루이스는 임신 노동자들이 직면한 물질적 조건에 대한 세심함과, 대리모 제도에 대한 급진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전망을 결합해 예리한 분석을 내놓는다. … 나로서는 이 책을, 이 책이 받아 마땅한 만큼 충분히 추천할 수가 없다”는 추천사를 썼다. 그리고 이러한 추천사는 늘어놓자면 한없이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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