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좋은 친구를 만나 즐겁게 수다 떨기를 좋아합니다. 어린이들은 제게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답니다. 제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자기들 이야기도 잘 들려주거든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를 읽고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숨겨 놓았던 용기와 사랑을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어린이 동산 잡지에 실렸습니다. 그간 세상에 선보인 책 『소룡 반점 특별 수련』, 『섬을 잇는 아이』, 『고래야 춤추자』로 전국 곳곳의 독자들을 만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