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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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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난생처음 서핑>

김민영

JTBC 디지털 피디. 인턴, 프리랜서, 계약직이라는 갖가지 이름으로 S사, M사를 거쳐 J사에 입사했다. 한번 빠져들면 뭐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몰두하는 성격이다. 어렸을 때부터 치킨을 좋아해서 대학교 때 치킨 동아리 활동을 하며 치믈리에(치킨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땄을 정도. (그 덕에 방송에도 얼굴을 비췄었다.)
유달리 남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승부욕의 화신. 축구, 농구, 테니스, 스쿼시, 요가, 필라테스 등등 안 해본 운동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여러 운동을 섭렵했고, 타고난 승부욕으로 남보다 빨리 배우고 빨리 적응했다. 그랬다. 서핑을 만나기 전까지는 스스로 무슨 운동이든 빨리 잘하는 사람이라고 자신했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바다와 파도에 푹 빠져서 지금은 5년째 서핑에 홀릭 중이다. 평범한 직장인인 척 가장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유튜브 서핑 채널로 힐링을 하고, 명절과 휴가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가 틈만 나면 서핑을 하러 발리 바다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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