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서 이웃한 은하들이 어떻게 부대끼며 살아가는지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며 이 책을 옮겼습니다. 좋아하던 축구뿐 아니라 이 책 속 수많은 스포츠와 부대끼며 고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동물들의 기나긴 여행≫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