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에 입학한 후 서울 내수동교회 대학부 생활을 통해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역동적 예배와 소그룹의 다이내믹을 경험하였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4년간 육군 군목으로 섬기면서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고, 불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육군 장학금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여 신학 석사학위(Th. M.)를 받았으며, 군을 떠나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선임목사로 섬기면서 예배의 감격을 다시 한 번 누렸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제자훈련 목회와 창의적인 일반 목회를 경험하고 익힌 귀한 시간이었다.
그는 교회가 게토가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공동체여야 함을 늘 생각하는 목회자이다. 또한 설교자로서 말씀에 대한 바른 가르침을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여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 Min.)를 취득하였다.
2006년 부산 부전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교회를 세워 가며, 전통적인 교회도 얼마든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2010년 《시사저널》이 기독교 차세대 리더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하였으며, CTS ‘4인 4색’과 ‘두란노 바이블’ 강사로도 섬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