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서리의 탄생』 『허들』, 장편소설 『영과 영원』 등이 있다. 제21회, 제24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친애하는 나의 종말> - 2025년 3월 더보기
삶의 마지막 문장과 죽음의 첫 문장이 오롯하게 하나의 시공에 존재하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절실하게 삶을 응시하고 있는 상태. 우리는 유서를 쓰는 동안 가장 생생하게 살아 있는 존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