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시인. 제노바에서 태어났으며 독학으로 음악을 연구하였다. 시집 <오징어 뼈>, <기회>, <폭풍우와 기타> 등에서 무(無)를 바탕으로 한 고독과 절망을 노래하면서, 이탈리아 시단의 주류를 형성했다. 1975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