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이자 판화가입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과 동판화에 자연의 다양성을 녹여 내고, 세계에 품고 있는 강렬한 호기심을 담았습니다. 작가님의 모든 작품에는 ‘보전’이라는 주제가 살아 숨 쉽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다면 환경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한 작가의 바람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