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회 이사장
용성 큰스님은 한국 근대불교사에서 불교가 존재할 당위성에 대한 답변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던 큰스님이었습니다.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시점에서 불교가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간 대보살이었습니다. 큰스님의 업적은 수행, 민족운동, 역경, 사상서 집필, 선농불교, 포교, 불교정화 등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료집은 용성 큰스님의 위대성, 역사성, 가치성을 종합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한국 현대 출판사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