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방가르드 무용가이자 대한민국 최초 전위예술가, 명상가이자 작가.
1940년 충남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 28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무용계에 데뷔해 《뉴욕타임스》의 이례적 호평을 받으며 성공의 반열에 올랐고, 이후 인도로 떠나 오쇼 라즈니쉬의 제자로서 수행의 길을 걸었다. 3년 만에 다시 무용계로 복귀한 뒤에는 래핑스톤(웃는 돌) 무용단을 설립해 존 케이지, 마가렛 렝 탄, 백남준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그리고 71세에 독일인 베르너 사세 한국학 교수와 결혼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꼽히는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의 몸짓을 춤으로 형상화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나는 춤추듯 순간을 살았다』 『자유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
인생에서 단 한번이라도 진정한 사랑을 경험했다면 이 책을 읽은 후 당신은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항상 젊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창의적이고 영적인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라. 명예나 물질은 이 세상을 떠날 때 가져갈 수 없지만, 건강한 영혼은 당신과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