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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구석을 좋아한다. 구석에서는 뒤를 보지 않아도 되고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역시 멀리서 보고 가까이 다가간다. 가까이서 먼저 보면 눈빛이나 사물의 면에 먼저 선입견이 생겨버린다. 사진 역시 조금 돌아서, 다른 이들은 졸업할 시기에 시작했다. 조바심에 서두르기도 했지만 조금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사진 스튜디오 studio 8을 운영 중이며 여러 매체와 광고, 패션 사진 등을 찍고 있지만, 나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에도 그저 사진가 유재철로만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더 알 수 있으면 좋겠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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