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아픔, 이별,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詩를 쓰기 시작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고 있고, 또한 겪었을 가슴 먹먹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순수하고 진실하게 詩라는 그릇에 소복이 담아내었다.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들꽃처럼 소박하고 사람 냄새 나는 맑은 영혼이 담긴 시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