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한 번의 여행으로 이탈리아에 매료되어 어느 날 그곳으로 떠나 살게 된다. 그 후 언어 공부에 빠져 지금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식물과 고양이를 키우고, 3개국어와 인디자인 강의를 한다. 봄날에 출판사 대표이며 언어와 디자인 그리고 여성주의 고전문학 책을 만들고 있다.
『고딕 픽션, 섬뜩하고 달콤한 로맨스』 『영어 공부의 기술』 『소소한 근육과 슬기로운 식사가 필요합니다』 『인디자인CC 책 한 권 뚝딱 만들기, 편집 디자인 실무』 『소중한 첫 여행 3개국어 -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그뤠잇! 넘 쉬운 여행 영어』 『겁없이 잉글리시 20일 동사편』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 등의 책을 펴냈으며, 『제인 오스틴과 19세기 여성 시집-고전 여성 문학의 향연』 『제인 오스틴과 19세기 여성 시집-찬란한 숲을 그대와』 『어린왕자 - 치유하는 고전 낭독』 등을 엮고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