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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건식

최근작
2024년 2월 <회사법>

김건식

서울대 법대 법학사 및 법학석사
하버드법대 LL.M.
워싱턴주립대 법대 J.D. & Ph.D.
서울대 법대 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역임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역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주요 저서
회사법연구Ⅰ,Ⅱ(2010), Ⅲ(2021)
기업지배구조와 법 (2010)
자본시장법 (제4판 2023 공저)
Corporate Law and Governance-Collected Papers (2020)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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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회사법> - 2022년 2월  더보기

초판을 출간한지 7년의 세월이 흘렀다. 2판부터 노혁준, 천경훈 두 분 교수를 공저자로 영입하여 거의 매년 개정판을 내다보니 어느새 6판에 이르렀다. 개정판의 머리말은 주로 주요 개정내용을 언급하는데 그쳤으나 이번에는 대신 지난 7년의 변화과정을 거친 이 책의 도달점을 저자의 관점에서 점검해보기로 한다. 초판의 머리말에서 밝힌 이 책의 목표는 세 가지였다. 첫째는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둘째는 회사법의 주요쟁점을 이론적으로 조명하는 것, 셋째는 우리 기업지배구조의 현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것이다. 새로운 판을 거듭 내놓으면서도 이 세 가지 소망을 잊은 적은 없다. 그러나 셋 중 어느 것도 단기간에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책이 소명을 다하여 사라질 때까지 끊임없이 추구할 이상과도 같은 것이기에 현실적으로는 늘 괴리를 느꼈다. 다행히도 이번 판에서는 적어도 실무적 유용성의 면에서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자부한다. 평생 학교주변을 벗어나지 못한 나와는 달리 두 분 공저자들은 모두 법조계에서 뼈가 굵은 분들로 한창 교육일선에서 활약 중인 지금도 다양한 형태의 자문활동을 통해서 실무계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내 개인적으로도 퇴직 후 학생들을 대할 기회가 없어졌지만 실무자들과의 접촉은 오히려 대폭 늘어났다. 이런 법조실무계와의 소통 내지 협력을 통해서 얻은 지견은 특히 이번 판에서 가장 폭넓게 수용되었다. 실무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주주간계약을 비롯한 폐쇄회사에서의 사적자치에 대한 설명을 보강한 것은 그 한 예에 불과하다. 또한 최근 법개정이나 주요 판례를 빠짐없이 반영한 것은 예전 판에서와 같지만 이번 판에서는 인접법률, 특히 소송법과 집행법에 이르는 실무상의 중요 논점들을 널리 포함시키고자 애썼다. 앞으로는 이 책을 이론적인 면에서도 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는 체계서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이 법률출판시장의 척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을 바꿔오며 오늘에 이른 것은 누구보다도 두 분 공저자의 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연구와 교육으로 분망한 일상에도 시간을 쪼개어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준 두 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일이 거명할 수는 없지만 그간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서 가르침을 주고 토론에 응해준 학계와 실무계의 여러분들께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끝으로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영사 안종만 회장님, 조성호 이사님, 김선민 이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 제6판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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