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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슈라이버(Lionel Shriver)1957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마거릿 앤 슈라이버’이나 이 이름을 좋아하지 않아 15세 때 중성적인 분위기의 ‘라이오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버나드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1986년 데뷔작 《The Female of the Species》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까지 10여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고, 그중 2005년 오렌지 상 수상작이자 2006년 BCA 크라임 스릴러 상 후보작인 《케빈에 대하여》라는 작품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모성 이야기와 심리 스릴러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소시오패스 아들을 둔 어머니의 독백’이라는 충격적이고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와 평론가 사이에서 수많은 논쟁의 중심에 섰고, 2011년 린 램지 감독?틸다 스윈튼 주연으로 영화화되며 대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2010년 출간작 《내 아내에 대하여》가 내셔널 북 어워드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명실상부한 스타 작가이자 이 시대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뉴욕 타임스>,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 등에 사회 문제와 정부의 역할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글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영국의 빈민 구호 단체 옥스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식인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런던과 뉴욕의 브루클린을 오가며 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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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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