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대학과 본대학에서 철학을 수학했으며, 베를린-훔볼트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지식융합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헤겔 모순개념의 객관성과 구조〉, 〈플라톤의 관여의 변증법과 헤겔의 모순의 변증법〉, 〈자기의식의 가능성: 칸트와 헤겔을 중심으로〉, 〈헤겔과 레비나스의 타자성 개념 비교〉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