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월간 아리랑 잡지로 데뷔했다. 새소년, 소년생활, 한국경제신문, 주간한국, 스포츠서울 등 다양한 신문 매체에 연재했으며 문화체육부가 제정한 한국만화문화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및 이사와 감사를 역임했으며 관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만화 특강을 하기도 했다. 2004년 정통부 발행 만화우표에 선정되었으며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1941 일본 고베 출생
1959 4컷 만화 〈심술첨지〉 데뷔 《아리랑》
1965 〈설인 알파칸〉 연재 《새소년》
1975 〈심똘이와 심쑥이〉 연재
1975 〈철인 캉타우〉 연재 《소년생활》
1977 〈심술 1000단 심똘이〉 출판 《새소년》
1985 〈심술통〉 연재 《스포츠서울》
심술만화를 그릴 때 제일 신났던 것이 작품 내용을 꾸미느라 하루종일 낑낑대다가도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치 내가 심술을 부리는 것처럼 생각되어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달아날만큼 재미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심술을 부리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 심통이와 심뽀를 통해 마음껏 부려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아가게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