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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캘러헌(Garth Callaghan)딸인 엠마가 어렸을 때부터 도시락을 싸주고 냅킨 노트를 적어 넣어줬다. 아이가 자라면서 작은 노트는 큰 의미를 갖게 되었고, 딸이 열두 살 때 냅킨 노트는 그의 유산이 되었다. 신장암 진단을 받은 그의 예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스는 4번의 암 진단을 받았으며 엠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8퍼센트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현실에 좌절하기보다 하루하루를 선물이라 생각하며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로 삼았다. 엠마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일 냅킨 노트를 읽을 수 있게 826개의 냅킨을 써놓겠다고 자신과 약속했고, 결국 그는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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