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인정 받은 배우.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하여, 2000년 연극협회 신인연기상, 2005년 뮤지컬 ‘헤드윅’으로 제11회 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3년 드라마 ‘무인시대’, 2005년 ‘신돈’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으며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농촌총각 역할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