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생으로 삽화를 그리면서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면서 '나 존재 이햐하기'란 다소 철학적인 주제로 그린 만화를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출판사와 눈이 맞았다. 브레히트의 희곡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예 만화만 하기로 작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