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을 동경하며 피아니스트를 꿈꾸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런던의 한 서점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듯한 많은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문학 서적을 기획하며, 틈틈이 좋은 어린이 책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뒤집어 봐, 생각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