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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심은석

최근작
2024년 12월 <그리운 엄니>

심은석

공주출생, 공주 사대부고, 경찰대 졸
경찰 35년 근무(세종, 영동, 둔산, 유성, 공주경찰서장 등)
현 건양대 대우교수(행정학 박사)
충남 감사위원, 대전, 세종경찰청 자문위원,
충남대, 공주대 등 인권위원, 공주법원 조정위원 등
문예마을, 국보문학, 현대시선 수상(2009 ~ )

호주, 청도, 중구, 청람문학상, 공무원문예대전,
경찰문화대전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공주문인협회 회원
풀꽃시문학, 문예마을, 해외문화 동인

시집
『햇살 같은 경찰의 꿈』
『날마다 걷는다』
『오, 내사랑 목련화』
『그리운 엄니』

산문집
『사람의 향기를 그리며』
『봄 바람 가을서리』 등 다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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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리운 엄니> - 2024년 12월  더보기

사십여 년 경찰제복을 벗으니 시원섭섭하고 삶에 대한 상실감이 밀려온다. 바쁘게 살던 일상이 축 늘어져 ‘이대로는 안 돼’ 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집착이 필요하다. 『햇살 같은 경찰의 꿈』, 『날마다 걷는다』, 『오, 내 사랑 목련화』, 『사람의 향기를 그리며』, 『봄바람 가을 서리』 등 그동안 경험이 활자화된 글을 읽는 재미가 좋았다. 그래서 금년 달력의 마지막 장이 떨어지기 전 시집을 내야겠다는 새해 계획했던 소망을 담아 부족한 글, 부끄러운 시집을 펼쳐본다. 『그리운 엄니』라는 제목을 많이 고민했지만, 전반적으로 시에 흐르는 따뜻함이 있다. 어린 날의 추억, 엄니에 대한 그리움, 그것은 채울 수 없는 배고픔이다.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수많은 소재가 다양한 시의 주제가 되었다. 여기 언제나 그 자리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펼친다. 아직 문학의 언저리에 가보지 못한 미숙함을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 내가 나고 자란 공주는 백제의 왕도로 마곡사와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거느린 공산성 성벽은 낮에는 펄럭이는 바람으로, 밤에는 반짝이는 불빛이 아름답다. 박물관에는 무령왕릉 소장품이 생생하다. 계룡산은 갑사, 동학사, 신원사 등 사찰과 여러 이야기를 품고 있다. 마곡사, 태화산, 무성이산, 충청감영, 순교성지 등 세계문화유산과 사람 향기가 물씬 나는 공주를 많이 찾아 주면 참 좋겠다. 이제 한국 문학도 세계로 통하는 길을 찾아 책 속에서 길을 내고 있다고 믿는다. 책을 읽고 쓰는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다. 노을이 비껴가는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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